페리 치쿠시 리뷰 –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이키 경유 일본 여행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하카타역.
오늘 밤, 나는 규슈유센의 *페리 치쿠시*를 타고 쓰시마의 이즈하라항으로 향한다.

페리 터미널은 “하카타 부두 제2터미널”이다.
하카타역에서 22:05 버스를 탑승했다 (마지막 버스는 22:15 출발).
하카타 부두까지 약 15분이 걸리며, 요금은 ¥240이다.

22:20경 하카타 부두에 도착.
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까지는 도보 1분 거리이다.
1층 입구로 들어가 2층 매표소로 올라가면 된다.

하카타 부두 제2터미널에는 두 회사가 있다:
노모쇼센(고토열도행)과 규슈유센(이키·쓰시마행).
체크인을 마친 후, 카운터 앞 대기 구역에서 출항을 기다렸다.

23:57에 탑승 안내 방송이 나왔다.
출항 예정 시간은 00:05.
안내 직후 바로 탑승이 시작되었다.

2층에 위치한 *1등실* 객실에 도착했다.
가장 고급 등급이지만, 개인실이 아닌 공용실이다.
객실 안에는 베개와 담요가 네 세트 준비되어 있었다.

짐을 정리하던 중, 승무원이 바인더를 들고 와 다음날 아침의 늦은 하선 안내를 전달했다.

00:05 정시에 페리가 하카타항을 출항했다.
약 30분 후 조명이 어두워졌고, 나는 잠시 눈을 붙였다.

02:15, 이키섬의 아시베항에 도착.
하선한 승객은 소수였고, 정박 시간은 약 5분 정도였다.
10분 후 페리는 다시 쓰시마를 향해 출항했다.

04:45, 쓰시마의 이즈하라항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승객은 첫 하선 시에 내렸다.
그 후 갱웨이가 철수되었다.

05:06, 객실의 전원이 잠시 꺼졌다.
몇 초 후 다시 켜졌지만, 공기청정기와 조명이 꺼져 방 안은 완전히 조용해졌다.

06:20, 자판기에서 컵라면(¥250)과 물(¥150)을 구입했다.
1층의 온수 디스펜서를 이용해 스카이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약 20분 후 하선하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07:03, 버스가 정시에 출발했다.
히타카쓰까지 약 2시간 25분이 걸렸다.
첫 차였으며, 통학 중인 지역 학생들과 함께 탑승했다.

운전기사에게 “하루 프리패스”를 요청하여 ¥1,040에 구입했다.
참고로, 이즈하라 → 히타카쓰 편도는 ¥3,380이므로
이 패스를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