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일에 취항한 오키 키센 페리 “오키”.
시마네현・돗토리현 본토와 오키섬을 연결하는 총톤수 2,366톤의 카페리입니다.
페리 오끼를 처음 타는 사람은 ‘요금은 얼마인가? “출항 시간은?” “선내의 모습은?” “승강장은 어디에 있나요? 등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는 실제로 페리 쿠니가호에 승선해 사이고항에서 나나류항으로 향했기 때문에, 선내의 모습과 실제 승선한 소감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사카이미나토에서 사이고항으로 ‘페리 쿠니가’를 타고 갔을 때의 모습은 다른 기사에서 소개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꼭 확인해보세요!
▼페리 구니가 승선 기사
- 1. 페리 선착장 선박 소개
- 2. 오시는 길 & 승강장
- 2-1. 돗토리현에서 승선
- 2-2. 시마네현에서 승선
- 2-3. 오키 제도・시마고(오키노시마초)에서 승선
- 2-4. 오키 제도・시마마에(해사초)에서 승선
- 2-5. 오키섬 시마마에(니시노시마초)에서 승선
- 2-6. 오키섬 시마마에(지부무라)에서 승선
- 3. 승선 요금
- 4. 예약 방법
- 5. 이번에 승선해서 느낀 점
- 6. 시간표
- 7. 선내 소개
- 7-1. 안내소
- 7-2. 흡연 코너
- 7-3. 선내 와이파이가 있었다
- 7-4. 갑판 갑판 의자석
- 7-5. 매점
- 7-6. 자판기 코너
- 7-7. 휴게실
- 7-8. 게임 코너
- 7-9. 키즈룸
- 7-10. 화장실
- 7-11. 샤워실
- 7-12. 전망대 갑판
- 8. 마지막에 한마디
페리 선착장 선박 소개

- 취항일 : 2004년 4월 1일
- 전장 : 99.50미터
- 총톤수 : 2,366톤
- 항해속도 : 최대 20.46노트(37.89km/h)
- 여객정원 : 822명
- 적재량 : 승용차 26대, 8t 트럭 20대
오시는 길 & 승강장

돗토리현에서 승선
승강장
사카이미나토
오시는 길
JR 사카이미나토역에서 도보 약 1분
사카이미나토(버스정류장)에서 도보 약 2분
시마네현에서 승선
승강장
시치류항(시마네현)
오시는 길
메테오플라자(버스정류장)에서 도보 약 2분
오키 제도・시마고(오키노시마초)에서 승선
승강장
사이고항
오시는 길
포트 플라자(버스정류장)에서 도보 약 2분
오키 제도・시마마에(해사초)에서 승선
승강장
Hishiura항
오시는 길
오키 기선 승강장(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약 2분
오키섬 시마마에(니시노시마초)에서 승선
승강장
벳푸항
오시는 길
벳푸항 페리 터미널(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바로
오키섬 시마마에(지부무라)에서 승선
승강장
라이이항
오시는 길
레이이항 페리 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도보 약 1분
승선 요금

본토 ~ Oki(Dozen) | Oki Island Town(Dozen) ~ Oki Island Town(Dogo) | Beppu(Dogo) ~ Hishiura(Dogo) | Beppu(Dogo) ~ Kurii(Dogo) | Kurui(Dogo) ~ Beppu(Dogo) | |
특별실 | 8,890 엔 | 4,120 엔 | 1,150 엔 | 2,040 엔 | 2,040 엔 |
특등실 | 7,930 엔 | 3,630 엔 | 830 엔 | 1,730 엔 | 1,730 엔 |
1등석 | 6,360 엔 | 2,910 엔 | 650 엔 | 1,390 엔 | 1,390 엔 |
특2급 | 4,520 엔 | 2,120 엔 | 630 엔 | 1,040 엔 | 1,040 엔 |
2등석 | 3,510 엔 | 1,600 엔 | 410 엔 | 780 엔 | 780 엔 |
승선권은 두툼한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었다.
구입한 승선권은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객실 종류는 특실, 특등실, 1등실, 특2등실, 2등실, 3등실, 4등실, 5등실 등 5가지가 있다.
가장 저렴한 방이 2등실, 가장 비싼 방이 특실이다.
나는 지난번 ‘페리 쿠니가’를 탔을 때 가장 저렴한 2등실에 승선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개인실 중 가장 저렴한 특등실(양실)을 예약하고 승선했다.
특등실(가장 저렴한 개인실)

특등실은 계단을 올라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가장 저렴한 개인실은 양실과 다다미방이 있는데, 이번에는 양실 타입을 선택했다.
1인실이지만 침대는 두 개가 있었다.
침대에는 커튼이 달려 있어 낮에도 어둡게 잠을 잘 수 있다.
대형 선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높은 칸막이형 객실을 통째로 방에 넣은 느낌이다.

방에는 TV, 콘센트 구멍, 슬리퍼, 수납장, 공기청정기가 있다.
공기청정기는 스스로 조절이 가능했다.
의외로 좋은 것이 놓여있었는데, 공기청정기 안에 물이 들어있지 않고 트레이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빨간색 표시가 계속 깜빡이고 있었다.
선내에서 볼 수 있는 채널
- 1ch 니혼카이 TV
- 2ch Eテレ松江
- 3ch NHK 종합 마쓰에
- 4ch NHK 종합 돗토리
- 5ch E 텔레 돗토리
- 6ch BSS TV
- 8ch 산인 중앙 텔레비전
예약 방법

오키 기선은 고속선 레인보우 제트 예약만 인터넷 예약이 가능합니다.
대형 페리 오끼・쿠니가・시라시마에 승선하는 분은 특2등실 이상의 객실 외에는 기본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제가 승선한 것은 가장 저렴한 개인실 특등실이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승선했습니다.
이번에 승선해서 느낀 점

사진은 특2등실이라는 가장 저렴한 2등실보다 1,000엔 더 비싼 방인데 거의 만석이었다.
성수기라든가 그런 건 아니었지만 다른 방들도 거의 다 채워진 상태였다.
2등실과 특2등실은 잡어잠을 자는 타입의 방으로, 벽 쪽 선반에 베개가 많이 있어 필요한 만큼만 가져다 놓고 자는 방식이다.
성수기에는 금방 만석이 될 것 같네요( ´ ▽ ` ; )
파란색 담요도 수량이 한정되어 있지만, 1장당 30엔에 대여해주고 있으니 추운 계절에는 요금함에 30엔을 넣고 담요를 이용해보자.
시간표

Ferry Oki | Ferry Kuniga | Ferry Shirashima | Ferry Shirashima | |
Sakaiminato Port(Sakaiminato City) | – | – | – | Departure – 14:25 |
Shichirui Port(Matsue City) | Departure – 9:00 | Departure – 9:30 | – | ▼ |
Kurii Port(Chibu Village) | ▼ | Arrival – 11:30 Departure – 13:35 | – | ▼ |
Beppu Port(Nishinoshima Town) | ▼ | Arrival – 12:05 Departure – 12:20 | – | Departure – 17:05 Departure – 17:15 |
Hishiura Port(Ama Town) | ▼ | Arrival – 12:40 Departure – 12:50 | – | ▼ |
Saigo Port(Okinoshima Town) | Arrival – 11:25 Departure – 12:05 | Arrival – 14:00 Departure – 15:10 | Arrival – 8:30 | Departure – 18:30 |
Hishiura Port(Ama Town) | Arrival – 13:15 Departure – 15:15 | ▼ | Arrival – 9:40 Departure – 9:50 | – |
Beppu Port(Nishinoshima Town) | Arrival – 15:30 Departure – 15:45 | ▼ | Arrival – 10:05 Departure – 10:20 | – |
Kurii Port(Chibu Village) | ▼ | ▼ | Arrival – 10:50 Departure – 10:55 | – |
Shichirui Port(Matsue City) | Departure – 17:55 | Departure – 17:35 | ▼ | – |
Sakaiminato Port(Sakaiminato City) | – | – | Departure – 13:20 | – |
오키기선의 평상시 운행시간은 위와 같지만, 운행 중인 페리는 매년 1회 도크 기간(정기 정비)이 있어 배와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승선했을 때는 도크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기간 한정된 시간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운항하는 배의 자세한 내용은 시기에 따라 다르니 오키기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오키 기선 공식 홈페이지
https://www.oki-kisen.co.jp/timetable/
선내 소개
안내소

승선구로 들어가면 바로 입구가 있다.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담해 보세요.
여행 가방 등의 짐은 안내소 앞에 두고 각 객실로 향한다.
특등실 등 개인실을 이용하는 사람은 짐을 방까지 가져갈 수 있다.
입구에 계단이 있으니 개인실을 이용하시는 분이나 게임 코너, 휴게실을 이용하시는 분은 입구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가깝다.
흡연 코너

2등실 출입구 부근에 흡연 코너가 있었습니다.
흡연 코너는 배의 1층에만 있었다.
차량 갑판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4층 입구에 있었다.
항해 중에는 차량 갑판에는 갈 수 없다.
선내 와이파이가 있었다

페리 쿠니가에는 선내에 Docomo Free Wi-Fi가 설치되어 있었다.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신 분은 연결해서 이용해보세요.
고자 대여도 하고 있었다
오키 기선은 만석이 되었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만석일 때의 대책으로 통로에서도 잠을 잘 수 있도록 고자와 베개를 대여해주고 있었다.
2등실이나 특2등실이 꽉 찼을 때는 통로 끝에 고자를 깔고 베개를 설치해 간이 침대를 만든다.
항해 중 통로라는 통로에 고자가 곳곳에 깔려 있어 배의 흔들림을 견디지 못하고 밟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며 걸었다(ㅋㅋ)
갑판 갑판 의자석

데크 갑판의 의자 좌석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봄이나 가을에는 장시간 머물러도 괜찮을 것 같다.
전망은 좋지만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항해 중에는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않았어요.
여름에는 반대로 너무 더울 수도 있겠네요( ´ ▽ ` ;)
가끔 바깥 공기를 쐬러 나오면 뱃멀미를 느낄 수도 있으니, 기분이 나쁠 때 방문해보자!
매점

매점은 승선구 바로 앞에 있는 입구 근처에 있었다.
종착역이 가까워지면 문을 닫으니 주의해야 한다.
매점에는 고기만두, 과자, 컵라면, 오키섬 기념품, 담배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고기만두는 특제 돼지고기 만두가 380엔, 고기만두와 단팥빵이 180엔이었다.

배는 일본해를 항해하기 때문에 파도가 거칠지만 이번에는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아 방으로 돌아와 천천히 경치를 즐기며 라면을 먹었다.
컵라면은 1개에 290엔이었습니다.
자판기 코너

1층 입구에 자판기가 있었다.
매점에는 음료수를 팔지 않기 때문에 목이 마르면 자판기에서 구입해야 한다.
자판기 앞에는 승객들의 여행 가방이 많이 놓여 있었다.
휴게실

5층에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에도 잡동사니를 자는 공간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자고 있었다.
안쪽 자리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게임 코너

2층에는 게임 코너가 있었다.
크레인 게임기 몇 대와 슬롯 머신이 있었습니다.
배 안에는 할 일이 없으니 시간을 때우기에 딱 좋았어요!
키즈룸

5층에 있는 게임 코너의 정반대편에 키즈 룸이 있었다.
방 안에는 고리던지기, 주사위 등 간단한 놀이기구가 구비되어 있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오키섬에 가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세요!
화장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은 4층과 5층에 각각 2곳이 있었다.
페리는 흔들림이 심해 구토를 할 수 있도록 구토 전용 세면대도 있었다.
일명 ‘오물통’이라고 한다.
구역질이 나면 화장실로 달려가면 한시름 놓을 수 있다.
레버를 당기면 쉽게 흘러나왔다.
4층 입구 근처에는 다목적 화장실도 있었다.
샤워실

1층 2등실 앞에 있는 화장실에는 샤워실이 있었다.
문을 열면 바로 눈앞에 샤워실이 나타났다.
참고로 샤워실은 1층에 2개가 있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비치되어 있지 않아 매점에서 구입해야 한다.
샤워는 유료로 1회 200엔이며, 선원에게 샤워실 물 나오는 시간을 물어보니 200엔에 3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승선했을 때는 사용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전망대 갑판

배의 최상층에는 야외 데크가 있었다.
경치가 좋아서 서호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맑은 날의 전망대는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 ▽ ` )
마지막에 한마디
이번에는 오키 기선의 ‘페리 오끼’를 타고 오키섬의 사이고항에서 시마네현의 시치류까지 가보았다.
일본해는 자주 풍랑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 ‘페리 쿠니가’를 타고 사카이미나토에서 사이고항까지 갔을 때는 풍랑이 심해 배 안에서 몇 번이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다.
▼페리 쿠니가 자세한 기사
이번엔 지난번에 비해 파도도 그리 높지 않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2시간 25분이라 잠만 자면 금방 지나가는 배 여행입니다.
오키섬 관광을 갈 때는 비행기 이용도 가능하지만 배를 타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추천합니다!
앞으로 오키 기선의 배를 타고 오키섬으로 향하는 분들은 조심해서 가세요!
좋은 뱃놀이 되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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